건물 외관이 깔끔합니다. 예쁜 디자인은 건물 2층까지 돼 있지만 실제 음식점은 1층에만 있습니다.
사진에 얼핏 보이듯 실내도 단정하고 요즘 많이 활용하는 형태로 벽면의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돼 모던한 느낌입니다.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크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널찍하고, 의자 하나하나도 널찍하고, 넉넉한 공간이 참 마음에 듭니다.
메뉴판 중 브런치 부분입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됩니다. 브런치 메뉴라지만 사실 거의 종일 먹을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구요. 메뉴 중 일부는 실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는데 이런 건 참 좋네요. 전체 메뉴를 다 사진으로 보여 주면 더 좋을 것 같지만요. 올 데이 브렉퍼스트 9,000원,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 9,500원, 오믈렛 8,500원, 에그 온 토스트 7,500원, 라자냐 9,000원, 빠다야끼 8,500원, 프렌치 토스트 7,500원, 팬케익 9,000원입니다. 그리고 브런치 메뉴 주문 시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마실 수 있습니다.
도안 인근(실제 도안동은 하나도 없네요 ^ ^;)에서 먹은 곳 중에서는 이곳 <밋미앳봉스(Meet Me at Bong's)>가 제일 낫네요. 정말 맛있다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일정 수준의 맛은 냈던 것 같고 (메뉴에서 한두가지 재료가 좀 미흡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지만) 양도 딱히 부족하지 않았구요. 공간도 널찍한 느낌에 아기들을 데리고 와도 크게 옆 테이블이 부담되지도 않고, 주차하기도 가장 낫고, 아무튼 도안 인근에서 지금까지 맛본 곳 중에서는 여기가 가장 맛있고 괜찮습니다.
최근 이 부근에 빌라나 음식점 등이 많이 들어서고 있어서 복잡해 보이지만 다행히 인근에 차량을 주차할 공간은 더러 있습니다. 인근에 주차장도 하나 있구요. 대로 하나 건널 뿐인데 <더 피아노(The Piano)>나 <아카바의 식탁>은 주차하기가 정말 곤혹스러운데, 여기는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해서 좋네요.
참고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 더 피아노(The Piano)[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 아카바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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