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에는 음식점과 까페가 간간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 중 제법 소문이 난 곳도 있구요. 제가 결혼한 2008년에는 사실상 아무것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상당 기간 이 근처는 완전 허허벌판이었는데, 그 사이 그래도 제법 개발이 됐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나물(菜)을 다스린다(理)’는 의미의 <리엔차이(理菜)>입니다.
죽동 인근에는 아직 건물이 빽빽히 들어서지 않아서 주차할 곳이 많아 좋습니다. 널찍한 공간에 대충 차를 대고 건물로 들어섭니다. 그러고 보니 이 건물 바로 인근에 예전에 종종 찾던 <겐지>가 있네요.
아이 둘을 데리고 와서인지, 음식이 나오는 동안 종업원들께서 첫째에게 실없는 농담을 자꾸 던집니다.
어떤 음식점을 방문했을 때 첫 느낌이 좋으면 재방문했을 때 조금 실망스러워도 ‘이번엔 어쩌다 그런 거겠지’하고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리엔차이는 그런 면에서 많이 아쉽네요. 첫 느낌이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동네 배달 중국집보다 못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이 가격에 이보다 나은 중국 음식점은 많이 있으니까요. 건물도 널찍하고 주차 공간도 많으니 단체로 가서 회식을 하는 건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족 나들이로는 그다지 당기지 않네요.
지번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 627-1 도로명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은구비로 155번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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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동 인근에는 아직 건물이 빽빽히 들어서지 않아서 주차할 곳이 많아 좋습니다. 널찍한 공간에 대충 차를 대고 건물로 들어섭니다. 그러고 보니 이 건물 바로 인근에 예전에 종종 찾던 <겐지>가 있네요.
아이 둘을 데리고 와서인지, 음식이 나오는 동안 종업원들께서 첫째에게 실없는 농담을 자꾸 던집니다.
어떤 음식점을 방문했을 때 첫 느낌이 좋으면 재방문했을 때 조금 실망스러워도 ‘이번엔 어쩌다 그런 거겠지’하고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리엔차이는 그런 면에서 많이 아쉽네요. 첫 느낌이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동네 배달 중국집보다 못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이 가격에 이보다 나은 중국 음식점은 많이 있으니까요. 건물도 널찍하고 주차 공간도 많으니 단체로 가서 회식을 하는 건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족 나들이로는 그다지 당기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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