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크림 도넛 리얼 스트로베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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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근처는 각종 편의 시설이나 부대 시설, 음식점 등이 밀집해 기존의 은행동 구(舊)도심을 밀어내고 신(新)도심으로 부상했습니다. 반면, 이런 번화가의 공통점이기도 하지만, 주차하기도 힘들고 사람도 많아서 따로 마음먹지 않으면 쉽게 나서기도 힘든 곳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 화요일에 은행에 볼일이 있어 대전시청 인근에 나갈 일이 생겼습니다. 마침 그 옆에 <공차(貢茶)>도 있고 해서 들어가는 길에 들르기로 했는데, 그러다가 <크리스피 크림 도넛 (Krispy Kreme Doughnuts)>이 눈에 띄어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매장 카운터에 이벤트가 진행중이라는 안내판이 보이네요.


2014년 3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시즌 한정 메뉴로 딸기 도넛이 판매되나 봅니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메뉴는 <리얼 스트로베리 샌드링 (2,000원)>, <리얼 스트로베리 크림케익 (1,800원)>, <리얼 스트로베리 쿠키케익 (1,800원)>, <리얼 스트로베리 초코케익 (2,000원)>, <리얼 스트로베리 오리지널 크러핀 (3,500원)>, <리얼 스트로베리 초코 크러핀 (3,500원)>, <리얼 스트로베리 주스 (5,200원)>, <리얼 스트로베리 요거트 주스 (5,900원)>, 이렇게 돼 있네요. 아무래도 딸기가 제철이기도 하고, 저도 딸기를 좋아하니 구미가 당기더군요.


시작하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눌러 주시구요 ^ ^


이벤트 항목에 세 가지가 있는데요, (1) 리얼 스트로베리 도넛 4개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2개 + 메소드(method) 핸드워시 1개를 14,500원에 판매하는 리얼 스트로베리 세트, (2) 더즌류 구매 시 8,000원짜리 핸드워시를 50% 할인해서 4,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 마지막으로 (3) 리얼 스트로베리 도넛 6개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6개를 14,500원에 판매하는 리얼 스트로베리 더즌 이벤트, 이렇게 세 가지가 있네요. 리얼 스트로베리 세트와 더즌 구매 시 할인 이벤트는 201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고 리얼 스트로베리 더즌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벤트네요.


저는 리얼 스트로베리 더즌을 주문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집에서 쓰는 핸드워시가 메소드던데, 얼마나 남아 있나 확인해 보고 이벤트를 선택할 걸 그랬나 봐요.)


원래는 리얼 스트로베리 크림케익과 쿠키케익은 각 2개, 리얼 스트로베리 샌드링과 초코케익은 각 1개씩 총 6개를 담아 주게 돼 있는데, 제가 갔을 땐 리얼 스트로베리 쿠키케익이 일시 품절인 상태라 리얼 스트로베리 크림케익과 초코케익, 샌드링을 각각 2개씩 담았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에는 파우더 스트로베리 필드도 이벤트에 포함되는 종류인 줄 알았었는데, 아니더군요. ㅎㅎ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대신 다른 도넛을 고르고 싶었는데, 세트로 사야 하니 그건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벤트 중이라 포장에도 딸기 사진이 예쁘게 들어 있네요.


스테디 셀러,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입니다.


위에서부터 리얼 스트로베리 크림케익, 리얼 스트로베리 초코케익, 리얼 스트로베리 샌드링입니다. 리얼 스트로베리 크림케익은 도넛 위에 버터 크림을 잔뜩 뿌리고 그 위에 딸기를 얹어 놓았구요, 리얼 스트로베리 초코케익은 초콜렛 코팅 위에 쿠키와 딸기가 놓여 있구요, 리얼 스트로베리 샌드링은 도넛을 위·아래 두 개로 나눠 그 사이에 딸기를 끼워 놓았네요.


맛은 음···, 진짜 딸기가 들어간 건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버터 크림이랑 딸기 궁합이 잘 안 맞네요. 신선한 딸기에 느끼한 크림이라니···. 생크림이었거나 크림을 줄이거나 했으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뭐, 제가 좋아하는 딸기가 들어있으니, 잘 먹었습니다.



다른 나라 크리스피 크림의 이벤트
그런데 순간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봄철 딸기 이벤트를 하면 다른 나라 크리스피 크림에서도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그래서 크리스피 크림 홈페이지를 뒤져 봤습니다. 아쉽게도 대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더군요. 하지만 몇몇 나라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눈에 띄어 함께 올려 봅니다.


일본


일본에서는 봄 한정(春 限定) 메뉴로 Haru(春, 봄) 도넛을 판매하고 있네요. 그런데 봄 한정 메뉴 판매 기간이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네요. 우리보다 봄이 빨리 오나 봅니다. 도넛 메뉴로는 녹차 초콜릿 도넛(抹茶&チョコレート, Green Tea & Chocolate), 벚꽃(사쿠라) 크림 도넛(サクラ クリーム, Sakura Cream), 흑설탕과 콩가루(키나코) 도넛(黒ミツきなこ, Kuromitsu & Kinako)가 있네요. 벚꽃(사쿠라) 크림 도넛은 지난 번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라떼의 기억 때문인지 맛이 크게 기대되지는 않는데, 그래도 분홍색 코팅과 벚꽃 모양 크림 장식은 참 예쁘네요. 그 대신 녹차 초콜릿 도넛은 제 입에도 잘 맞을 것 같아요. ^ ^

가격도 예상보다 저렴하네요. 녹차 초콜릿 도넛(抹茶&チョコレート, Green Tea & Chocolate)이 200엔, 벚꽃(사쿠라) 크림 도넛(サクラ クリーム, Sakura Cream)은 220엔, 흑설탕과 콩가루(키나코) 도넛(黒ミツきなこ, Kuromitsu & Kinako)은 200엔, 우리나라 도넛 가격과 차이가 없네요.


이렇게 콤보 메뉴 할인도 하구요.


필리핀


그 다음은 필리핀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봐도 이게 기간 한정 메뉴인지 어떤지 자세히 알 수가 없는데, 썸머 도넛(Summer Doughnuts)이라고 한 걸로 봐서는 여름 기간 한정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나저나, 색이 참 특이하네요. 비주얼은 특이한데, 왠지 구미가 당기지는 않아요. 그나저나, 여기는 봄이 아니라 벌써 여름이네요. 더운 나라답네요.


Posted by EXIF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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