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반석동] 카페 사이애 (Café Ça y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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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반석동에는 아기자기한 카페가 제법 모여 있습니다. 이곳은 그 중 하나인 <카페 사이애 (Café Ça y est!)>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눌러 주시구요 ^ ^


선불이랍니다. 오늘의 커피로 선정되면 할인도 해 주나 봅니다.


메뉴에서는 “Ça y est(사이애)”를 프랑스어로 ‘고마워요, 좋아요, 맞아요, 그래요’라고 적고 있는데, 위대한 구글신께서는 “That's It!”, 네이버 프랑스어 사전은 “됐다, 좋아, 그거야, 옳아, 맞았어”라고 번역해 주시네요. 즉, 카페 사이애(Café Ça y est)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그거야! 다방> 되겠네요.


에스프레소 커피는 3,500원에서 5,000원, 핸드 드립 커피는 5,000원에서 11,000원, 더치 커피는 6,000원에서 6,500원, 아이스크림이 6,000원 등입니다. 에스프레소 커피의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특이한 소품이 눈에 띄네요. 두루마리 휴지를 뽑아 쓸 수 있도록 만든 용기입니다. 치약처럼 생겼어요.


이곳 역시 커피를 직접 볶는 집입니다. 로스팅한 커피를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인상적입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으로 커피 로스팅 머신이 살짝 보이네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만큼, 공간도 아기자기합니다. 테이블도 너댓 개 정도 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역시! 커피 볶는 집에는 이런 커피콩 인테리어가 하나씩은 있어야죠! ^ ^


더치 커피도 병에 담아서 판매하고 있고,


이렇게 직접 만든 걸로 보이는 조각 케익도 개당 6,500원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치커피라떼입니다. 잔이 활처럼 휘어 있는데 의외로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정말 좋더군요! 집에 이런 잔 하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더치커피에 우유를 섞다니,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예상 외로 상당히 부드러운 맛입니다. 아내는 한 모금 맛보더니 너무 맛이 연해 아쉽다고 하네요.


당근 케익입니다. 사이 사이 들어간 당근이 입안에서 씹히는 느낌이 제법 괜찮습니다.


아들을 위한 그린티 아이스크림. 아직 만으로 겨우 40여 개월 된 아들이 입맛은 완전 어르신입니다.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의 카페입니다. 낮에 찾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방문한 저녁에는 동네 주민들이 오셔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 굳이 이곳만을 위해 찾을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이 부근에 맛집도 제법 있고 그러니 식사 후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도 괜찮을 것 같네요.



위치는 <후루룩손칼국수> 바로 서쪽, 그리고 역시 괜찮은 카페로 이름난 <커피 메모리> 바로 옆 건물에 있습니다. 딱히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 도로변에 주차하면 됩니다.

Posted by EXIF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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