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도안신도시의 일부로 생각하는 유성구 상대동의 <아카바의 식탁>입니다. 일전에 방문했던 <더 피아노 (The Piano)>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원래는 길 건너편에 있는 <밋미앳봉스(Meet Me at Bong's)>에 가려고 했는데 단체 손님이 결혼식 피로연을 위해 아예 전세를 냈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을 뒤져 가까이 있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건물 외관은 깔끔합니다. 인테리어는 모던한 느낌에 단정하구요.
음식은 음···. 예상 외로 실망스럽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빈 테이블이 없다, 맛있다 이런 평이 많던데, 저는 별로더군요. 정갈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다시 갈 일 없을 것 같네요.
도안 일대는 대로 옆으로 화단과 인도를 잘 구성해 둬 좋네요. 하지만 주차 사정은 좋지 못해서 조금만 건물이 모인 곳이면 골목길마다 차량으로 가득합니다. 아예 아직 건물이 제대로 들어서지 않은 곳을 찾아 주차를 하고 조금 걷는 게 낫습니다.
영업 시간을 적은 안내판이 입구에 서 있습니다.
메뉴. 양식, 한식, 일식 메뉴가 있는데 American, Korean, Japanese의 앞글자를 따서 각각 A식탁, K식탁, J식탁이라는 메뉴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A식탁은 10,000원에서 14,000원, K식탁과 J식탁은 7,000원에서 11,000원의 가격대입니다. 주먹밥, 토스트, 공기밥, 커피 등은 추가 요금을 받습니다.
상차림은 깔끔합니다. 메뉴마다 나무로 된 쟁반에 음식이 놓여 나옵니다.
음식은 음···. 예상 외로 실망스럽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빈 테이블이 없다, 맛있다 이런 평이 많던데, 저는 별로더군요. 정갈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다시 갈 일 없을 것 같네요.
참고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 더 피아노(The Piano)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봉명서로] 밋미앳봉스 (Meet Me at B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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