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된단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글을 따라가면 될 것이고···.
정말 미국식 사보험 제도로 가는 건가? 이거 이제 돈 많이 벌지 못하면 큰일나겠다. 무슨 일을 하든 조심해야지. 길을 걷다 입간판에 부딪쳐 팔이 부러질지, 친구랑 농구하다가 부딪쳐 어깨가 탈골될지, 러닝 머신에서 열심히 뛰다가 무릎이 나갈지, 피아노를 치다가 손가락이 부러질지, 아무튼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는 세상이니 그냥 조용히 숨죽여 사는 게 나으려나? (역시 카테고리 이름 답게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쓰고 있구만.)
어쨌거나, 이런 거 보면 딱 떠오르는 유행어가 있다. 그 유명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말. 근데, 우리 솔직히 한번 얘기해 보자. 정말 그래? 내 생각은 이런데, “이게 다 생각 없는 국민들 때문이다”. 안 그런가?
뭐 남들 탓을 하고 그래. 우리 나라는 대통령 직선제를 하는 나라고, 대통령은 국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자여야 하는데 국민들은 아무 생각 없이 대충 찍고 있거든. 인물을 보고 뽑는다는 둥, 정책을 보고 뽑는다는 둥 그런 소리 하지만 사실은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대충 ‘아, 쟤가 그래도 얘보단 나을 것 같아’ 이런 생각으로 찍으니까 이런 우려가 생기는 거지.
난 종교가 없지만, 예전에 천주교에서 주도했던 “내 탓이오”라는 구호를 굳이 인용하지는 않더라도 이런 일들이 사실은 다른 누구의 탓이 아니라 우리 공동의 책임이라는 건 대충 눈치 까야 하는 거 아닌가? 우리 국민이 아무 생각이 없어서 그런 거야. 내 생각은 정말 그래.
그러니까 말이지, 다음 번부터는 선거할 때 제발 생각 좀 해 보고 찍자고.
정말 미국식 사보험 제도로 가는 건가? 이거 이제 돈 많이 벌지 못하면 큰일나겠다. 무슨 일을 하든 조심해야지. 길을 걷다 입간판에 부딪쳐 팔이 부러질지, 친구랑 농구하다가 부딪쳐 어깨가 탈골될지, 러닝 머신에서 열심히 뛰다가 무릎이 나갈지, 피아노를 치다가 손가락이 부러질지, 아무튼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는 세상이니 그냥 조용히 숨죽여 사는 게 나으려나? (역시 카테고리 이름 답게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쓰고 있구만.)
어쨌거나, 이런 거 보면 딱 떠오르는 유행어가 있다. 그 유명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말. 근데, 우리 솔직히 한번 얘기해 보자. 정말 그래? 내 생각은 이런데, “이게 다 생각 없는 국민들 때문이다”. 안 그런가?
뭐 남들 탓을 하고 그래. 우리 나라는 대통령 직선제를 하는 나라고, 대통령은 국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자여야 하는데 국민들은 아무 생각 없이 대충 찍고 있거든. 인물을 보고 뽑는다는 둥, 정책을 보고 뽑는다는 둥 그런 소리 하지만 사실은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대충 ‘아, 쟤가 그래도 얘보단 나을 것 같아’ 이런 생각으로 찍으니까 이런 우려가 생기는 거지.
난 종교가 없지만, 예전에 천주교에서 주도했던 “내 탓이오”라는 구호를 굳이 인용하지는 않더라도 이런 일들이 사실은 다른 누구의 탓이 아니라 우리 공동의 책임이라는 건 대충 눈치 까야 하는 거 아닌가? 우리 국민이 아무 생각이 없어서 그런 거야. 내 생각은 정말 그래.
그러니까 말이지, 다음 번부터는 선거할 때 제발 생각 좀 해 보고 찍자고.
P.S.
그리고, 우리도 호주처럼 선거 의무제 도입하자.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이 전체의 1/3이나 되는데도 정치 욕하는 사람은 한 80% ~ 90%는 되는 것 같아. (나한테 이 수치에 대한 근거를 대라고 그러지는 말고 ㅋ) 일단 욕을 하더라도 욕할 수 있는 권리는 행사하고 나서 하잔 말이지.
관련 글
- WILLIAM PARK, “"내 이럴줄 알았다.." 국민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 디시인사이드 2007 대선 갤러리, 작성자 interstella,
“당연지정제 폐지가 건강보험 붕괴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다. 쓰느라 좀 걸렸다 미안 ㅅㅂ”, 2007/12/24. - 다음 아고라 청원, “건강보험 폐지 검토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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