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http://local.live.com/의 Windows Live: Local 서비스는 Microsoft가 Google의 Google Maps (http://maps.google.com/) 및 Google Earth(http://earth.google.com/)에 맞서고 있다. 자신이 사는 곳을 컴퓨터 상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일은 참으로 흥미진진한 일이다. 사실, 이런 항공 사진 서비스가 저들만의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 사이트 가운데에도 콩나물(http://www.congnamul.com/)과 같은 경우에는 비록 서비스 지역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블루맵(http://www.rtouch.com/)과 제휴하여 항공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Microsoft에서 또 재미있는 일을 시작한 모양이다. 3월 1일 (현지 시각) 현재 Windows Live: Local 사이트에는 새로운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공지가 붙어 있다. 바로 Windows Live: Virtual Earth가 그것이다. 현재는 preview만 공개되어 있는데 http://preview.local.li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중에서 지상을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지, 아예 길거리를 돌아 다니며 구석 구석을 찍어 뒀다. Street-level viewer라는 홍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서비스는 사람들이 길을 걸으면서 혹은 자동차를 타고 길을 다닐 때 볼 수 있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서비스하는 것이다. 서비스 아래에 지도가 나오는데, 지도 상에서 자동차나 사람을 이동시키고 시점을 바꾸어 풍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정면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직은 preview 버전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 것이다. 서비스 지역도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두 군데 밖에 되지 않는다. 정식 버전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그 전에 (최소한 미국의 대도시 정도?) 좀더 많은 지역의 이미지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이것으로 어떤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카 네비게이션이다. 현재의 자동차 네비게이터도 그 역할을 훌륭히 담당하고 있지만 실제 거리 풍경을 담은 네비게이터에 비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이 새로운 유형의 네비게이터가 기존 네비게이터가 하던 모든 일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또 각 지역의 상점과 연계한 광고도 가능할 것 같다. 어떤 지역의 어떤 가게가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어떤 곳인지 등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면 그 영향력이 훨씬 커질 것이다. 어쩌면 상상 이상의 서비스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최근 Microsoft에서 또 재미있는 일을 시작한 모양이다. 3월 1일 (현지 시각) 현재 Windows Live: Local 사이트에는 새로운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공지가 붙어 있다. 바로 Windows Live: Virtual Earth가 그것이다. 현재는 preview만 공개되어 있는데 http://preview.local.li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중에서 지상을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지, 아예 길거리를 돌아 다니며 구석 구석을 찍어 뒀다. Street-level viewer라는 홍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서비스는 사람들이 길을 걸으면서 혹은 자동차를 타고 길을 다닐 때 볼 수 있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서비스하는 것이다. 서비스 아래에 지도가 나오는데, 지도 상에서 자동차나 사람을 이동시키고 시점을 바꾸어 풍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정면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직은 preview 버전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 것이다. 서비스 지역도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두 군데 밖에 되지 않는다. 정식 버전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그 전에 (최소한 미국의 대도시 정도?) 좀더 많은 지역의 이미지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이것으로 어떤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카 네비게이션이다. 현재의 자동차 네비게이터도 그 역할을 훌륭히 담당하고 있지만 실제 거리 풍경을 담은 네비게이터에 비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이 새로운 유형의 네비게이터가 기존 네비게이터가 하던 모든 일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또 각 지역의 상점과 연계한 광고도 가능할 것 같다. 어떤 지역의 어떤 가게가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어떤 곳인지 등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면 그 영향력이 훨씬 커질 것이다. 어쩌면 상상 이상의 서비스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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