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Hoegaarden)
이미지 출처: http://www.stellaartois.co.kr/hoegaarden/sub_main.asp
이미지 출처: http://www.stellaartois.co.kr/hoegaarden/sub_main.asp
레페(Leffe)
이미지 출처: http://www.stellaartois.co.kr/leffe/sub_main.asp
이미지 출처: http://www.stellaartois.co.kr/leffe/sub_main.asp
수요일에 회사에서 내가 근무하는 부서의 회식이 있어서 술집에 갔다가 얼떨결에 하이네켄(Heineken) 맥주잔과 저금통이 생겼다. 원래 호가든(Hoegaarden)과 레페(Leffe) 잔을 각각 두 개씩 가지고 있었는데, 작년에 연구실 후배 녀석이 깨버리는 바람에 무지 아쉬웠었는데, 우연찮게 이런 기회가 생겼다.
이유는 단순하다. 회사 자판기 옆에는 종이컵이 쌓여 있다. 자판기 바로 옆에 정수기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물 한 모금을 마시기 위해 종이컵을 뽑아 쓰고는 바로 버린다. 이게 한 두 사람이면 모를까, 수 십 명이 쓰는 분량이다 보니 하루에도 수 십, 수 백 개의 종이컵이 소비된다. 그게 너무나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냥 조금 귀찮아도 물잔을 들고 다니기로 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게 다 국민들이 생각이 없기 때문이지 뭐 (12) | 2007.12.24 |
|---|---|
| 2007년 12월 22일의 일상 한 토막 (2) | 2007.12.23 |
| 한결 즐거웠던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 (0) | 2007.12.22 |
| 2007년 12월 21일의 일상 한 토막 (2) | 2007.12.22 |
| 2007년 12월 20일의 일상 한 토막 (2) | 2007.12.21 |
| 눈을 밟으며 (0) | 2007.12.15 |
| 함박눈 (2) | 2007.12.15 |
| 잠들기 전 커피 우유 (6) | 2007.12.14 |
| 트레이닝 그립 하빈저(Harbinger) 1260 (3) | 2007.12.11 |
| 야탑역 앞의 화려한 전구 장식 (0) | 2007.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