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 첫 휴대폰 ‘W’ 선봬
SKT가 SKT 전용 휴대전화 스카이(Sky)를 생산하던 자회사 SK텔레텍을 매각하고 많이 답답했었나 봐요. 자기 입맛에 맞는 단말을 전용으로 공급해 줄 회사가 사라져서 그랬나 본데요, 그래서인지 예전 SK텔레텍 직원들을 대거 영입해서 SK텔레시스에서 다시 단말을 만들기로 했다는 소문을 들었던 게 올 초였네요. SK텔레시스 첫 휴대전화 모델은 ‘W(SK-700)’이라는 모델이라네요.
과연 SK텔레시스가 예전 SK텔레텍 시절 스카이(Sky)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이미 시장 상황이 너무나도 달라져 있는데 말이죠.
단순히 가십이라고 여기기에는 휴대전화, 특히 아이폰(iPhone)을 위시한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을 바꿔 나가는 속도는 어쩌면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그것 이상인지도 모르겠네요.
자, 그럼 이들의 연주를 감상해 보실까요? ^ ^
후지 ‘인스탁스’ 100만대 돌파 눈앞
후지필름의 폴라로이드 즉석 카메라인 인스탁스(Instax)가 이번 달 내로 한국에서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디지털 카메라가 주류인 요즘, 누군가는 아직도 간혹 필름 카메라를 찾고, 아직도 폴라로이드 카메라나 토이 카메라를 찾죠.
P.S. 그나저나, 이런 것도 “국산화”라는 표현을 쓰는 게 맞는 건가요? 아니면 개발했다니까 그냥 그런 표현을 가져다 쓴 것인가요? 그것도 아님 국산화라는 병(病)에 걸린 것인가요?
씨게이트, 마침내 SSD시장 진출
세계 최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ard Disk Drive, HDD) 제조사인 씨게이트(Seagate)가 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Solid State Disk, SSD)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하는군요. 점차 SSD 시장이 확대되고 있네요.
2세대 전자책 ‘통신’을 담다
이북 리더(e-book reader)도 점차 진화하고 있군요. 기존 방식처럼 컴퓨터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방식이 아니라 리더 자체에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바뀌네요. 이북 리더도 점점 재미있는 시장이 돼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