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 시장 점유율이 궁금할 때 가끔 방문하는 Market Share (http://marketshare.hitslink.com/)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브라우저나 검색 엔진, 운영체제(OS)의 시장 점유율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저곳에 접속해서 <Operating System Market Share>라는 항목을 보면 2008년 9월 말 현재 Windows가 90.66%, Mac OS가 7.86%, Linux가 0.93%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시장 지배력은 엄청나구나!’라고 생각하며 지나칠 뻔했습니다. <Top Operating System Share Trend>라는 메뉴를 보면 시장 점유율의 변동을 볼 수 있는데, 그게 지난 1년 동안의 점유율 변화를 보여 주는 거거든요.
그래프만 얼핏 보면 그냥 “마이크로소프트는 위대하구나” 정도의 느낌 밖에 받지 못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래프 아래의 원본 데이터를 보세요. 불과 1년 사이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Microsoft Windows)의 시장 점유율이 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Mac OS는 1.3% 정도, 리눅스(Linux)는 0.4% 정도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습니다. 아이폰(iPhone)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닌텐도 위(Nintendo Wii)를 OS의 범주에 넣은 것도 흥미롭습니다.
아무튼, 이런 결과를 보고 있으니 과연 근 1년만이 아니라 조금 더 긴 시간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들여다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데이터를 모으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2004년 10월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4년의 시간이지요. 그 동안 운영체제(OS)의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원본 데이터입니다. 이렇게 보면 잘 보이지 않죠. 까만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종이로다, 이런 말이 딱 들어맞는 순간이네요. 그 사이 한때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 시장에서 맹활약하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의 썬 OS(Sun OS)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네요.
그래서 그래프로 한번 나타내 보았습니다. 2004년 10월 96.4%에 달했던 윈도우즈(Windows)의 점유율은 현재 90.7%로 약 5.8% 하락한 상태입니다. 반면 2004년 10월 3.2%에 불과했던 Mac OS의 시장 점유율은 2008년 9월 현재 7.8%로 4.6%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 불과 4년 사이에 Mac OS를 사용하는 사람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러한 인기는 물론 인텔(Intel) CPU를 기반으로 한 매킨토시(Macintosh)—맥북(MacBook)과 맥북 프로(MacBook Pro), 아이맥(iMac)—에 기반을 둔 것이겠지요. 리눅스(Linux) 역시 괄목할 성장을 했습니다. 2004년 10월에는 0.27%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이제는 0.93%로 시장 점유율 1%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세 배 이상 성장했음도 함께 알 수 있지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윈도우즈 XP(Windows XP) 이후로 영 신통치 않네요. 윈도우즈 비스타(Windows Vista)는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애플(Apple)과 리눅스(Linux) 진영의 공격도 상당하네요. 영원할 것만 같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만의 OS 왕국은 이제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흥미진진하기만 합니다.
저곳에 접속해서 <Operating System Market Share>라는 항목을 보면 2008년 9월 말 현재 Windows가 90.66%, Mac OS가 7.86%, Linux가 0.93%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시장 지배력은 엄청나구나!’라고 생각하며 지나칠 뻔했습니다. <Top Operating System Share Trend>라는 메뉴를 보면 시장 점유율의 변동을 볼 수 있는데, 그게 지난 1년 동안의 점유율 변화를 보여 주는 거거든요.
그래프만 얼핏 보면 그냥 “마이크로소프트는 위대하구나” 정도의 느낌 밖에 받지 못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래프 아래의 원본 데이터를 보세요. 불과 1년 사이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Microsoft Windows)의 시장 점유율이 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반면 Mac OS는 1.3% 정도, 리눅스(Linux)는 0.4% 정도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습니다. 아이폰(iPhone)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닌텐도 위(Nintendo Wii)를 OS의 범주에 넣은 것도 흥미롭습니다.
아무튼, 이런 결과를 보고 있으니 과연 근 1년만이 아니라 조금 더 긴 시간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들여다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데이터를 모으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2004년 10월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4년의 시간이지요. 그 동안 운영체제(OS)의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원본 데이터입니다. 이렇게 보면 잘 보이지 않죠. 까만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종이로다, 이런 말이 딱 들어맞는 순간이네요. 그 사이 한때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 시장에서 맹활약하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의 썬 OS(Sun OS)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네요.
그래서 그래프로 한번 나타내 보았습니다. 2004년 10월 96.4%에 달했던 윈도우즈(Windows)의 점유율은 현재 90.7%로 약 5.8% 하락한 상태입니다. 반면 2004년 10월 3.2%에 불과했던 Mac OS의 시장 점유율은 2008년 9월 현재 7.8%로 4.6%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 불과 4년 사이에 Mac OS를 사용하는 사람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러한 인기는 물론 인텔(Intel) CPU를 기반으로 한 매킨토시(Macintosh)—맥북(MacBook)과 맥북 프로(MacBook Pro), 아이맥(iMac)—에 기반을 둔 것이겠지요. 리눅스(Linux) 역시 괄목할 성장을 했습니다. 2004년 10월에는 0.27%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이제는 0.93%로 시장 점유율 1%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세 배 이상 성장했음도 함께 알 수 있지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윈도우즈 XP(Windows XP) 이후로 영 신통치 않네요. 윈도우즈 비스타(Windows Vista)는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애플(Apple)과 리눅스(Linux) 진영의 공격도 상당하네요. 영원할 것만 같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만의 OS 왕국은 이제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흥미진진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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