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영화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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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품을 일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에 영화를 한줄로 평하는 건 지나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가령 어떤 사람을 이야기할 때 “쇠등에 앉은 파리 같은 녀석”이라는 말만 남긴다면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 사람을 단편적 시각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런 극단적인 예를 벗어나 특정한 기준만 두고 이야기한다면 영화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제가 이야기할 기준을 정했습니다. 간단합니다.

★★★★★
다른 사람들에도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
★★★★
적어도 나에게는 참 좋았던 영화
★★★
그저 그랬던 영화
★★
괜히 봤다 싶은 영화
누가 보겠다고 하면 뜯어 말리고 싶은 영화

Posted by EXIF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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