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Mitsubishi) 컨셉-cX(Concept-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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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Mitsubishi Motors Corporation)와 그 유럽 부문인 미쓰비시 자동차 유럽(Mitsubishi Motors Europe B.V.)은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Frankfurt Motor Show; 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 IAA)에서 컨셉-cX(Concept-cX)라는 모델을 출품했다.

컨셉-cX(Concept-cX)는 길이 4,100 mm의 소형(compact) SUV로서 환경과 실용성에 중심을 둔 성능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 하였다. 차량에서는 고출력, 고효율의 134 HP 1.8 리터 4기동 DOHC "클린 디젤(Clean Diesel)" 엔진을 이용하였다. 최적의 부스트 제어를 위해 가변 형상 터보차저(variable geometry (VG) turbocharger)를 채택했고, 유로(Euro) 5 배출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배기 시스템에 디젤 산화 촉매(diesel oxidation catalyst, DOC)와 디젤 미립자 필터(diesel particulate filter, DPF)를 사용했다. 또 파워트레인으로는 트윈 클러치 SST(Twin Clutch Sport Shift Transmission)을 채택하였다. 구동계로는 전자 제어(electronically-controlled) 4WD를 채택하였다. 컨셉-cX(Concept-cX)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실내의 인테리어가 대나무 등의 식물로부터 얻은 친환경 플라스틱을 이용하고 있다.


아래는 컨셉-cX(Concept-cX)의 스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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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실물 사진. 전면부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윗부분이 튀어나오고 아래가 살짝 들어간 모습,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사다리꼴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형상은 최근 미쓰비시의 자동차가 아주 역동적이고 강인한, 마치 한 마리 멧돼지를 보는 듯한 인상을 심는 데 일조하고 있다. 뒷모습은 볼보(Volvo) C30부터 시작하여 폭스바겐 업!(Volkswagen up!) 컨셉까지 채택한 커다란 유리가 돋보인다. 조금 아쉬운 점은 컨셉 스케치에서는 후면 전체가 통일감 있는 통유리로 마감된 반면, 실물로 등장한 컨셉-cX(Concept-cX)에서는 뒷부분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틴팅을 제거함으로 인해 그러한 일체감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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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문은 위 아래로 열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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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폭스바겐(Volkswagen) 업!(up!) 컨셉에서도 이처럼 센터 콘솔에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놓거나 오펠(Opel)의 플렉스트림(Flextreme) 컨셉에서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두는 등, 최근에는 이러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차량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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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미지들의 출처는 tuningnews.net, zercustoms.com, leftlanenews.com이다.

Posted by EXIF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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