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iPod Touch)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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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뒤늦게 아이팟 터치(iPod Touch) 개봉기를 올려 본다. 인터넷에서 주문했던 아이팟 터치를 받은 날짜는 지금으로부터 한 달을 훌쩍 넘긴 11월 27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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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포장과 같이 박스 안에 스티로폼이나 종이 뭉치 등을 넣은 것이 아니라 박스 자체의 구조가 상당히 독특하게 되어 내부에서 아이팟이 굴러다니지 않게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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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가로 9cm, 세로 14.5cm로 예상보다 훨씬 작은 크기였다. 처음 포장 뚜껑을 보고 놀랐던 것이, 포장에 인쇄된 아이팟 터치 내의 앨범이 메이시 그레이(Macy Gray)가 아닌 존 레넌(John Lennon)이었다는 점이다! 아래에 있는 그림이 아이팟 터치 박스 개봉기에 항상 등장하던 메이시 그레이(Macy Gray)의 앨범 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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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커버로는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있는 모양이다(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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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이미지. 한쪽 면에는 “iPod touch”라는 글자만 적혀 있고 반대쪽 면에는 아이팟 터치의 옆면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얼마나 얇은지 한번 보라는 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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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잘돼 있다. 뚜껑을 열면 가장 먼저 아이팟 터치가 보인다. 터치는 아래 공간과 분리하기 위한 칸막이에 얹혀 있는데, 그걸 들어 내면 아래에 사용 설명서가 보이고 그 아래에 전원 및 데이터 겸용 케이블과 이어폰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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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용 설명서. 사실 아이팟 터치가 워낙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된 제품이라 굳이 사용 설명서를 읽지는 않았다. 혹시 나중에 필요할 때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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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에 있는 것들이 전원 및 데이터 겸용 케이블과 이어폰 등이다. 아이팟 터치의 배터리를 충전하려면 데이터 케이블의 한쪽은 컴퓨터의 USB 포트에 꽂고 반대쪽 부분은 아이팟 터치에 연결하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컴퓨터가 없는 곳에서는 따로 충전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사진 왼쪽과 같이 아이팟용 어댑터를 따로 장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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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열어 보면 아이팟 터치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비닐로 감싸고 있는 것이 보인다. 어쨌거나,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별도로 보호 필름을 붙여 주었다. 처음에는 실리콘 케이스를 씌워 볼까도 생각했는데 얇은 두께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아이팟 터치에 씌우기에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필름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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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동! >ㅂ<)=b

Posted by EXIF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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