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소울(Kia Soul, 코드명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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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Crossover Utility Vehicle, CUV 또는 XUV)이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CUV)이란, 스포트 유틸리티 비클(Sport Utility Vehicle, SUV)의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더 경제적이며 연료 절감형인 모노코크 바디 형태의 구조를 가진 자동차를 일컫는다. 우리 나라에서 보자면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싼타페,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GM대우의 윈스톰, (오는 11월 출시될) 르노삼성의 QMX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각사가 경쟁적으로 모델을 출시하고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 때문인지 기아자동차에서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CUV)인 소울(Soul, 코드명 AM)을 선보였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040mm × 1,850mm × 1,620mm로 스포티지의 4,350mm × 1,820mm × 1,695mm에 비하여 조금 작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면 대형 SUV인 오펜바흐(Offenbach, 코드명 HM)와 그 흐름이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면에 보이는 헤드라이트와 마치 숨겨진 듯한 A 필러(A-pillar) 등은 마치 오펜바흐(Offenbach)의 그것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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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울(Soul)의 인테리어를 보여 주고 있다. 실내는 지금까지의 기아자동차와는 조금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센터페시아(Center fascia)가 떨어지는 각도가 기존에 비해 훨씬 완만해 보인다. 또, 조수석 콘솔 박스 부근에서 스윙 형태로 펼쳐지는 테이블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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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근에 포착된 AM(소울(Soul) 컨셉의 양산 모델)의 스파이샷. 위장막으로 덮여 있지만 전체적인 윤곽이 소울(Soul)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음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전체적인 이미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A 필러(A-pillar)는 거의 컨셉 그대로 가져 오는 것 같다. 타이어나 휠의 크기가 컨셉에 비해 많이 작아진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나 할까. 조금 특징적인 점은 실내 스파이샷에 있다. 기존의 기아자동차 실내와는 달리 컨셉의 실내를 많이 참고한 흔적이 보인다. 커다란 원 두 개로 표현한 계기판, 비스듬히 누운 센터페시아가 컨셉카의 그것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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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XIF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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