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MacBook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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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난 해 7월 21일 구입했던 맥북 프로(MacBook Pro) MB133 모델을 팔았습니다. 만으로 10개월 정도 사용했던 제품이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추억을 함께 나눈 녀석이라 그런지 막상 떠나보내려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행여 손때나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을까 조심조심 썼었는데, 청소하다가 실수로 한쪽 모퉁이가 찍힌 날은 정말 기분이 씁쓸했던 기억도 나구요.

판매 직전까지도 제가 사용하던 제품이다 보니 떠나보내기 전, 맥북 프로를 구매하기로 한 분을 위해 새로 OS X을 설치했습니다. 이제 새 주인의 손에서 계정과 사용자 등록 절차를 거치겠군요. 부팅하면서 등장하는 사과 모양 애플(Apple Inc.) 로고와 “뎅~!”하는 소리. 그리고 OS X 설치 후 보여 주는 “WELCOME” 동영상, 문득 예전에 처음으로 맥북을 켜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WELCOME” 동영상을 다시 보고 나니 다시 예전 추억이 떠올라 컴퓨터를 재부팅해서는 한번 더 감상했습니다.

굿바이, 나의 첫 맥북 프로.



Posted by EXIFE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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