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요리, 맛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성미당
EXIFEEDI
2014. 3. 13. 10:36
전라북도 전주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뭘까요? 전라도 음식, 아니면 한옥마을? 아무튼 사람들이 쉽게 떠올리는 두 가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이 전주 한옥마을이죠. 인근에는 맛집이라 소문난 집들도 볼 수 있구요. 지난 10월, 한옥마을을 방문했을 때 크게 멀지 않은 곳으로 음식점을 검색하다 보니 나온 곳이 비빔밥으로 유명하다는 성미당이었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집인데, 개인적으로는 글세요···. 사실 이미 비빔밥이 너무나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이기도 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되어서 그런 걸까요?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맵고 짠 데다, 미리 고추장에 밥을 볶아서 나온다는 점이 저는 특히 싫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비빔밥을 먹을 땐 제가 양념을 조절할 수 있으니 제 기호에 맞출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더군요. 아무튼 풍성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곳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집인데, 개인적으로는 글세요···. 사실 이미 비빔밥이 너무나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이기도 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되어서 그런 걸까요?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맵고 짠 데다, 미리 고추장에 밥을 볶아서 나온다는 점이 저는 특히 싫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비빔밥을 먹을 땐 제가 양념을 조절할 수 있으니 제 기호에 맞출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더군요. 아무튼 풍성한 재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곳입니다.